[중국 코로나 상황]신규 확진 7명...모두 해외 역유입
2020-05-26 09:42
모두 해외 역유입...5명 네이멍구, 1명 상하이 발생
무증상 신규 확진자는 29명... 공식통계에 포함 안돼
무증상 신규 확진자는 29명... 공식통계에 포함 안돼
중국에서 25일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명이며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이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6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7명이며 사망자는 없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7명 모두 해외 역유입 확진자로, 네이멍구와 상하이에서 나왔다. 이날까지 중국의 해외 역유입 누적 확진자는 1731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292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4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29명 늘었다. 의학 관찰을 받는 코로나19 무증상자는 모두 403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위건위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어도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하다 지난달부터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동일하다. 구체적으로 홍콩이 1065명, 마카오 45명, 대만 441명 등 155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