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시장 "축적된 경험들이 자양분 돼 우수한 성적 거뒀다"

2020-05-26 08:31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 2년 연속 1위
성남시만의 특화된 보건복지서비스 확대 한 몫

은수미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제공]

은수미 시장이 최근 한국지방자치단체 평가 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것과 관련, "유동인구가 150만명이 넘는 성남시에서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촘촘하고 폭넓은 행정서비스 제공 등 축척된 경험들이 자양분이 돼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격려했다.

은 시장은 26일 "한국지방자치학회 등이 실시한 ‘2020년도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 인구 50만명 이상 도시 부문에서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1위 달성이다.

이번 평가는 자치단체 규모별 6개 그룹으로 나눠 5개 분야별 행정서비스와 재정역량 등을 분석했다고 귀띰한다.

성남시는 재정역량 34.67점으로 1위, 행정서비스 53.07점으로 2위 등 총점 91.84점을 얻어 50만 이상 기초단체 16곳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분야별로는 교육분야 1위, 문화관광분야 3위, 보건복지분야 4위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성남시만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활용한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 개최 등 의료관광사업 운영과 공공도서관 인프라에 힘입어 문화관광분야에서 지난해 대비 무려 7단계가올랐다.

아울러, 성남시의료원 정상 운영으로 인한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확대와 아동의료비 본인 부담 100만원 상한제 등 성남시만의 특화된 보건복지 서비스를 확대한 점도 이번 평가에 일조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은 시장은 "94만 시민 여러분의 시정에 대한 주도적인 참여와 관심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시정 운영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