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위메이드, 중국 게임사 3000억원 규모 배상 판결 소식에 급등
2020-05-25 10:12
위메이드가 중국 게임사로부터 배상금을 받는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25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 47분 현재 전날보다 3050원(9.89%) 상승한 3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위메이드는 중국 게임사 '지우링'을 대상으로 대한상사중재원에 라이선스 계약 위반 및 로열티 미지급 중재를 제기한 결과 추가 승소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중재원은 지우링에 이자를 포함한 배상금 2946억원을 지급할 것을 판정했다.
위메이드는 지우링이 지난 2017년 '미르의 전설2'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게임 '용성전가'를 서비스했지만 계약금과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았다며 2018년 중재를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