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6·15남북공동선언20주년특위 구성…위원장에 김한정

2020-05-20 16:18
위원에 설훈·전해철·전해철 등 임명

더불어민주당이 20일 6·15남북공동선언20주년특별위원회 인선 구성을 완료했다. 위원장은 김한정 의원이 임명됐다.

송갑석 민주당 대변인이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특위 위원 구성 보고가 있었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위원으로 △설훈 △안민석 △노웅래 △우상호 △우원식 △박완주 △윤후덕 △이개호 △전해철 △홍익표 △김성환 △송갑석 △오영훈 △위성곤 △이재정 △임종성 △조승래 등 17명의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고영인 △김용민 △문정복 △소병철 △양기대 △이규민 △이수진 △이용빈 △이형석 △조오섭 △허영 △홍정민 등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12명도 위원으로 활동한다.

특별고문에는 임동원·정세현·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임명됐다.

학술자문위원에는 △이영훈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이정철 숭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홍순직 전 국민대 한반도 미래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등이 인선됐다.

법률자문위원에는 △임성택 변호사 △전수미 서울시당 서초구갑지역위원회 법률지원단장 △정이수 변호사가 임명됐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6일 당내 6·15남북공동선언20주년특별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민주당 6·15남북공동선언20주년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 사진은 김 의원이 지난 21대 총선 당시 연설하는 모습이다.[사진=김한정 의원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