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32명 늘어 총 1만1110명…지역발생 24명 (상보)

2020-05-20 10:59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주민센터 관계자들이 한남동 일대를 방역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1110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32명 증가한 총 1만111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24명은 지역에서 확인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8명이다. 이중 2명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6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1189명이며, 이중 내국인이 89%를 차지한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10명, 대구 1명, 인천 8명, 경기 10명, 전북 1명이 추가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128명 늘어 총 1만66명으로 완치율은 90.6%다. 사망자는 이틀째 발생하지 않아 263명을 유지했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74만897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1만635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