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평균경쟁률 15대1 기록

2020-05-20 08:41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1가 일원에서 선보인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가 1순위 평균 14.53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마감을 기록했다.

2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청약접수 결과 67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867건이 접수되며 이 같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 타입으로 4201건이 접수돼 평균 2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대구 주거중심지로 꼽히는 침산생활권과 최대 상권인 동성로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한데다 최고 48층의 북구 최고층 단지로 조성돼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분석이다.

특히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 가구설계와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의 가치에 걸맞는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및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안심전매조건 등도 유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지하 4층~지상 48층, 8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01㎡ 937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63~67㎡ 270실 등 총 1207가구로 구성된다. 

아파트의 경우 당첨자는 오는 26일 발표되며, 정당계약 기간은 6월 8~16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당첨자 발표는 5월 20일, 정당계약은 21~22일 양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