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내 연세우유 사무실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해 71명 검사
2020-05-15 19:37
65명 코로나19 음성판정…나머지 6명, 오는 16일 오전 중 결과 나와
연세대 신촌캠퍼스 내에 있는 연세우유 서울사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발생해 직원과 건물 출입자 등 총 71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중 6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6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15일 연세대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연세우유 서울사무소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연세대 측은 건물을 방역하고 직장 폐쇄, 재택근무 전환 등의 조치를 취했다.
A씨가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연세우유 직원 30명과 건물 출입자 41명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연세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71명 중 65명이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6명은 오는 16일 오전 중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