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우 차관 “영화산업,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
2020-05-15 16:11
서울 종로구 ‘인디스페이스’·‘서울아트시네마’ 코로나 대응 살펴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독립‧예술영화 상영관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오 차관은 15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인디스페이스’와 ‘서울아트시네마’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오 차관은 영화상영관 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각종 방역 대책과 관객 간 거리 유지를 위한 예매 시스템 현황(지그재그로 한 칸 띄워 앉기), 마스크 착용, 출입자 증상 확인 여부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이행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오 차관은 “아직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야 한다”며 “정부는 영화를 사랑하는 우리 국민들이 코로나19 극복 이후 다시 극장을 활발하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영화산업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