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노조, 임금교섭 회사에 위임…"코로나19 극복 위해 대승적 결정"
2020-05-15 10:05
㈜한화 화약·방산부문 노조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로 하고 임금교섭을 회사에 위임했다.
15일 ㈜한화에 따르면 노사는 전날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옥경석 화약·방산부문 대표이사, 정승우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임금교섭 회사 위임식'을 진행했다.
정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내외적 경영 위기를 상생의 노사 문화로 극복한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임금교섭을 회사에 위임한다"며 "노사문화 기틀이 더욱 굳건해져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옥 대표는 "위기 때마다 큰 힘이 돼준 노조가 또 한번 자발적 협조를 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화는 노사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안전한 사업장을 만든다는 결의를 알리는 '2020 노사화합 안전결의 선포식'을 지난 1월 말 개최한 바 있다.
15일 ㈜한화에 따르면 노사는 전날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옥경석 화약·방산부문 대표이사, 정승우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임금교섭 회사 위임식'을 진행했다.
정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내외적 경영 위기를 상생의 노사 문화로 극복한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임금교섭을 회사에 위임한다"며 "노사문화 기틀이 더욱 굳건해져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옥 대표는 "위기 때마다 큰 힘이 돼준 노조가 또 한번 자발적 협조를 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화는 노사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안전한 사업장을 만든다는 결의를 알리는 '2020 노사화합 안전결의 선포식'을 지난 1월 말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