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스승의 날’ 우리 반 선생님이었으면 하는 스타 1위···2위 임영웅
2020-05-15 08:20
강다니엘이 ‘스승의 날’ 우리 반 선생님이었으면 하는 스타 1위에 올랐다.
강다니엘에 이어 TV조선 ‘미스터 트롯’ 진 출신 임영웅(1만35명, 37.1%)이 2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 이승기(1999명, 7.4%), 박보검(1267명, 4.7%)이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5월 15일 스승의 날은 스승에 대한 존경심을 되새기기 위해 정한 날로써 선생님들께 감사함을 전하는 날이다. 스승의 날의 유래는 1958년 충남 강경여자 중·고등학교의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이 현직의 선생님과 병중에 계시거나 퇴직하신 선생님을 위문하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시작됐다. 이러한 활동이 계기가 되어 청소년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에서 1963년 5월 26을 ‘스승의 날’로 정했다.
1965년에서야 지금과 같은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정하게 됐는데, 이 날은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의 탄신일과 같다. 세종대왕은 한글을 창제하여 만백성을 까막눈에서 해방시킨 우리 민족의 스승으로 스승이 세종대왕처럼 존경 받는 사람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세종대왕 탄신일을 스승의 날로 정했다.
강다니엘은 엠넷(Mnet) ‘프로듀스 101-시즌 2’가 배출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멤버로 특유의 멍뭉미와 치명적인 섹시미로 국민 프로듀서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끝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데뷔했다. 안정감 있는 랩과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 자로 잰 듯 정확한 안무로 프로그램 시작과 동시에 수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강다니엘은 오랜 비보이 경험과 현대무용을 전공한 이력을 바탕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아 데뷔 전부터 완성형 아이돌로 불렸다.
세븐에듀&차수학 차길영 대표는 “강다니엘이 스승의 날 우리 반 선생님이었으면 하는 스타로 뽑힌 이유는 특유의 눈웃음과 다정다감한 성격 덕분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