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캐리어에어컨, '직접 설치하세요'…창문형 에어컨 출시

2020-05-13 17:28
냉방·제습·송풍 모두 가능한 올인원 제품

캐리어에어컨이 '캐리어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캐리어의 창문형 에어컨은 실내기와 실외기가 합쳐진 일체형이다. 1~2인 가구와 다인 가구를 동시에 겨냥한 소형, 틈새 가전이다.

설치와 운반의 간편함이 가장 큰 특징이다. 창문만 있으면 설치 기사의 도움 없이도 에어컨이 필요한 장소에 직접 설치할 수 있다.

설치는 간편하지만 필요한 기능은 모두 갖췄다. 8단계로 바람 세기를 조절할 수 있는 냉방 기능을 비롯해 제습·송풍 기능을 모두 적용한 ‘올인원(All In One)’ 제품이다.

탈부착이 가능한 분리형 에어필터를 적용해 물 세척이 쉽고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24시간 타이머 기능'으로 예약 설정을 통해 외출 시에도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저소음 모드와 조명을 어둡게 조절할 수도 있다.

캐리어 창문형 에어어컨은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60만원대로 전국 하이마트와 전자랜드 등 가전매장과 홈쇼핑 채널, 전국 캐리어에어컨 전문점과 공식 온라인몰인 캐리어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캐리어 창문형 에어컨을 창문에 설치한 모습. [사진=캐리어에어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