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종합자원봉사센터, '함께 면마스크 만들기' 진행

2020-05-12 10:20

[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한국전력공사 자재검사처 후원을 통해 자원봉사센터 소속 왕바시 강사단과 손바느질팀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아동을 위한 ‘함께 면마스크’ 만들기를 진행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자원봉사센터는 재능기부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아동이 선호하는 마스크 색상과 얼굴형에 적절한 도안을 선정하고, 지역 내 자원봉사자 20명과 함께 입체 면마스크 200개를 제작, 지난 8일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11곳에 배부했다.

이번에 제작한 ‘함께 면마스크’는 세탁해 재사용할 수 있고, 필터를 5매씩 동봉, 이용의 편의를 높였다.

홍석호 센터장은 “기업의 지역사회 후원과 자원봉사자의 정성으로 마련된 함께 면마스크가 지역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자원봉사 참여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