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리온, 1분기 호실적에 강세
2020-05-07 09:46
오리온이 1분기 실적 발표에 힘입어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4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2000원(1.62%) 오른 1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2만80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앞서 오리온은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5398억원, 영업이익 970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6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8.5%, 25.5% 오른 수준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간식류 수요가 증가하며 수혜를 입었다.
심지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중심의 매출 성장 추세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4월부터 신규 제품 판매를 개시했으며 5~6월에도 신제품 효과가 지속될 예정으로 지난해 낮은 매출 베이스를 감안하면 큰 폭의 성장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