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 정상화 기대에 원·달러 환율 1220원 초반대로 하락
2020-05-06 15:58
글로벌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원·달러 환율이 1220원 초반대까지 하락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7.0원 내린 1222.1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6.6원 내린 1222.5원에 개장해 1220원 초·중반 선에서 등락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하며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위험자산 기피 심리가 완화했다는 분석이다.
간밤에는 유가와 뉴욕 증시도 동반 상승했다. 유가는 전일보다 20% 폭등했으며,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등 뉴욕 증시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영향으로 6일 코스피도 전장보다 1.27% 오르며 1920선을 회복했다.
다만 코로나19 발병에 따른 책임 소재를 놓고 미국과 중국 정부 간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는 점 등은 환율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소병은 NH선물 연구원은 "글로벌 증세 강세에 연동해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며 "다만 달러 강세에 환율 하락세는 제한적이었다"고 말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7.0원 내린 1222.1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6.6원 내린 1222.5원에 개장해 1220원 초·중반 선에서 등락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하며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위험자산 기피 심리가 완화했다는 분석이다.
간밤에는 유가와 뉴욕 증시도 동반 상승했다. 유가는 전일보다 20% 폭등했으며,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등 뉴욕 증시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영향으로 6일 코스피도 전장보다 1.27% 오르며 1920선을 회복했다.
다만 코로나19 발병에 따른 책임 소재를 놓고 미국과 중국 정부 간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는 점 등은 환율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소병은 NH선물 연구원은 "글로벌 증세 강세에 연동해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며 "다만 달러 강세에 환율 하락세는 제한적이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