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공군사관학교' 자퇴 이력 화제...반전 성적은?

2020-05-05 14:07

도경완 아나운서의 반전 스펙이 화제다.

5일 재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도경완 아나운서의 부모님이 아들의 파란만장한 자퇴 이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도 아나운서의 어머니는 아들이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호주 유학을 떠났다가 돌아와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했지만 또 한 번 자퇴한 사실을 언급하며 KBS아나운서에 입사한 것이 가장 자랑스럽다고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도 아나운서는 도 아나운서는 2008년 KBS 35기 공채아나운서 입사 당시 고등학교 자퇴 후 홀로 호주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유학생활을 하고,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하고도 자퇴한 독특한 이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군사관학교는 육군사관학교, 해국사관학교, 경찰대학과 같은 주요 특수대학이다. 졸업 후 곧바로 장교로 임관하게 된다.

2021 입시요강에 따르면 공군사관학교는 올해 전국에서 215명만 선발할 계획이다. 남자 193명 내외(89.8%), 여자 22명 내외(10.2%) 비율로 선발한다. 지난해까지 수능성적 없이 우선선발로 모집했지만 올해 수능 성적을 반영하는 종합선발을 실시한다. 체력검정 등 실기시험도 포함된다.

지난해 공군사관학교 입시 경쟁률은 48.7대1에 달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