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과 문화의 완벽한 조화'...광양 K-POP 페스티벌 25일 개막
2024-10-23 16:29
스타들과 함께하는 K-POP 페스티벌과 광양 명소 탐방 등 풍성
광양시가 글로벌 관광축제인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을 맞이해, 관광객들이 낮에는 광양의 아름다운 명소를 여행하고, 밤에는 K-POP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일정을 추천하고 나섰다.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K-POP 페스티벌에는 비, 하이키, 이채연, 브브걸 등 인기 아이돌부터 박정현, 신용재, 장윤정, 김연자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광양 K-POP 페스티벌의 입장권은 3차 현장 배부만 남아 있어 관심이 뜨겁다. 페스티벌 전날인 24일은 광양시민(신분증 제시)을 대상으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5일과 26일 당일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배부한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콘서트장 주변에는 푸드존이 운영돼 스테이크, 닭꼬치, 떡볶이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광양시는 페스티벌을 기다리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광양의 가을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감성 가득한 여행지들을 함께 추천했다.
특히, 인서리공원과 중마동 수비아꼬카페에서 펼쳐지고 있는 광양아트마켓 ‘아트로 놀자!’는 오는 27일까지 부담없는 가격으로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매천황현생가, 광양향교 등 광양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공간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글로벌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한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더욱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광양의 역사와 문화, 먹거리를 포함한 여행 큐레이션을 내놓았다”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