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 롯데백화점 일산점서 공동판매 행사 진행

2020-05-05 12:24
5월 가정의 달 맞아 카네이션 수제 비누 꽃 판매...선물하기 좋은 수제품 선보여

[사진=고양시제공]

경기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14일까지 롯데백화점 일산점 1층 로비에서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슬기로운 고양생활’이라는 주제로 고양시 사회적경제 공동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랑하는 사람, 고마운 사람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수제품들이 선보인다.

먼저 생화만큼 예쁜 카네이션 수제 비누 꽃이 바구니, 상자, 다발 등 다양한 재료와 크기로 포장돼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카네이션 머그컵 세트, 유리공예 생활용품, 액세서리, 매듭 공예 소품, 패브릭 가방, 테디 베어, 원목도마 등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수제품들이 준비돼 있다.

특히, 암생존자의 사회복귀를 돕는 사회적경제기업 ‘다시시작’에서는 암환자를 위한 고급 세안비누, 삼푸 바, 바디 바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다시시작은 기업 및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향균 손세정 비누도 선착순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한편 총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천연 수제 비누를, 현장에서 행사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 후 인증해 주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커피쿠폰을 증정하는 사은품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일상의 많은 변화로 피로감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봄의 활기를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