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생활 속 거리두기, 코로나19 종식 의미 아니다”
2020-05-05 10:04
행사·모임도 방역지침 준수를 전제로 원칙적으로 허용
“생활 속 거리 두기는 코로나19의 종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는 사회, 경제활동을 보장하되, 결국 국민 개개인과 우리 사회 모두가 스스로 방역에 책임을 지는 방역 주체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그동안 문을 닫았던 시설들이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하게 되고, 행사와 모임도 방역지침 준수를 전제로 원칙적으로 허용하게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는 아직 어느 나라도 성공하지 못한 일상과 방역의 조화‘라는 길에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으려 한다"며 ”지금까지 국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높은 시민의식과 거리두기를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면 생활 속 거리두기의 성공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 역시 코로나19 방역의 주체로 적극적으로 협력해줬다며 추켜세웠다.
박 1차장은 "“린이들도 친구들과 만나고 싶고 마스크 없이 뛰어놀고 싶을 텐데도 잘 참아줬다"며 "어린이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이 자리를 빌려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그동안 문을 닫았던 시설들이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하게 되고, 행사와 모임도 방역지침 준수를 전제로 원칙적으로 허용하게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는 아직 어느 나라도 성공하지 못한 일상과 방역의 조화‘라는 길에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으려 한다"며 ”지금까지 국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높은 시민의식과 거리두기를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면 생활 속 거리두기의 성공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 역시 코로나19 방역의 주체로 적극적으로 협력해줬다며 추켜세웠다.
박 1차장은 "“린이들도 친구들과 만나고 싶고 마스크 없이 뛰어놀고 싶을 텐데도 잘 참아줬다"며 "어린이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이 자리를 빌려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