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 복지포인트’ 1차 참여자 7천명 공모
2020-04-30 09:26
선정 시 120만 원 상당 복지포인트 경기청년몰서 사용 가능
경기도가 도내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과 처우 개선을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1차 참여자 7천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1차 모집에 7천명· 2차와 3차에 각 5천명씩 모집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다.
선정된 대상자는 약 40만 품목의 상품을 보유한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개발, 건강관리, 가족친화 등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복지포인트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1차 모집 기간은 5월 1~15일이며,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http://youth.jobaba.ne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나이, 경기도 거주기간, 근무지, 근속기간, 월 급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월 29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상담콜센터(1577 0014)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상대적으로 적은 임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노동자들에게 복리후생 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것”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생활의 여유를 갖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