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지난 24일 주요공원 야간방범 순찰을 통해 범죄·치안유지 환경조성과 공원이용 인식개선 등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제공하고자 광주시 자율방범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광주시 자율방범대는 현재 총 11개의 지대가 있으며, 광주시 관내 야간방범 순찰, 안심귀가, 불우이웃돕기 집수리봉사, 연탄·쌀 봉사활동 등 시민의 편의와 안전인식 증진을 도모하는 시민봉사단체다.

또 광주시 청석공원, 경안근린공원, 중대물빛공원, 경안천 습지생태공원, 팔당물안개공원 등 광주시 주요공원에 대한 차량, 자전거, 도보순찰 등으로 광주시민의 야간공원 산책 및 여가활동의 방범·안전을 돕고 있다.

유승하사장은 “광주시 자율방범대 덕분에 관내 시민이 더욱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이 조성됐다"면서 감사를 표했다.

한편 공사와 자율방범대의 시민안심공원 만들기 캠페인 추진으로 광주시민 누구나 이용하기에 안전한 공원이라는 인식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