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검은사막 게임사 ㈜펄어비스 공식 후원 협약 체결

2020-04-28 11:13
FC안양의 공식 후원사로 지위 얻어

[사진=안양시 제공]

FC안양이 검은사막을 개발한 게임사 ㈜펄어비스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FC안양은 27일 오후 시장 접견실에서 최대호 구단주, 장철혁 단장,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FC안양과 3년간 후원 협약을 체결한 ㈜펄어비스는 FC안양의 공식 후원사로서의 지위를 얻게 된다.

㈜펄어비스는 ‘세계 최고의 게임을 만든다’라는 목표로 PC온라인 게임 ‘검은사막’을 글로벌 시장에 흥행시킨 글로벌 게임 회사이다.

검은사막은 현재 PC온라인, 모바일 콘솔로 확장해 150여개국 12종 언어로 서비스 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5월 액션 배틀로얄 ‘섀도우 아레나’ 게임을 전 세계에 출시할 계획이다.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는 “FC안양의 공식 후원사로 함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FC안양이 올 시즌 활약으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어줬으면 한다”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구단주는 “이번 협약에는 펄어비스와 FC안양의 동반성장이라는 의미가 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 후원을 결정해주신 펄어비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내달 FC안양이 드디어 개막전을 치른다. 좋은 경기력으로 후원에 보답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