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24일 모델하우스 개관

2020-04-23 09:46
분양가 3.3㎡당 평균 900만원 초반대…1순위 5월6일 청약 신청

대우건설은 충남 계룡시 두마면 계룡대실 도시개발지구 3블록에 짓는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모델하우스를 2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델하우스 방문은 사전방문 예약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방문 예약은 23일부터 모델하우스 대표번호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을 금지하며, 입장 시 전신 소독을 실시한다. 열화상 카메라, 손 세정제 등을 비치해 모델하우스 내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모델하우스는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입지적 특장점, 단지 배치, 가구 내 각 실 모형(3D) 등 상세 정보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서도 살펴볼 수 있다.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363가구 △59㎡B 127가구 △59㎡C 20가구 △84㎡A 195가구 △84㎡B 91가구 △84㎡C 66가구 △84㎡D 21가구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10%는 2회 분납, 1차 5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된다.

청약접수는 5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3일이며, 정당 계약은 5월 25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계룡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로 단지 옆에 이케아가 들어올 것으로 예정돼 입지가 우수하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하며, 실물 모델하우스는 사전 방문 예약자에 한해 전신 소독과 열화상 카메라 등 철저한 방역을 거친 후 입장을 허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계룡시 금암동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사진=대우건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