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3개 상임위 적극적 의정활동 펼쳐'

2020-04-22 18:23

[사진=안양시의회 제공]

경기 안양시의회 3개 상임위원회(총무경제·보사환경·도시건설)가 제255 임시회 기간중인 22일 주요 현장을 살피면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시선을 끈다.

먼저 총무경제위는 경기 IOT 거점센터 건립예정 부지를 현장 방문하고, 현황을 청취했다.

경기 IOT 거점센터 건립은 경기 First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상 수상했고, 특별조정교부금 45억원을 지원받아 기존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4차산업융복합센터를 통합해 동안구청 부지에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45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사진=안양시의회 제공]

또, 보사환경위는 안양시재활자립작업장을 찾아 작업장 주요시설을 두루 살펴본 뒤, 관계자로부터 종량제 봉투 생산 공정 등 시설 운영에 관한 사항과 당면 현안사항 등을 청취하며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안양시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은 장애인을 고용해 쓰레기종량제봉투를 생산하기 위한 시설로, 시 행정업무를 위탁 수행함과 동시에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7월 작업장 개소를 목표로 5월부터 대대적인 시설 보수 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며, 현재 시설 운영 위탁기관 선정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진행하는 중이다.

 

[사진=안양시의회 제공]

이와 함께 이날 도시건설위도 수경시설 개선 공사가 완료된 명학공원을 찾아 의정활동을 펼쳤다.

만안구 안양8동 구 가축위생시험소 부지에 조성돼 지난 2009월 7월 개장한 명학공원은 다양한 편의시설과 야외헬스기구, 산책로 등을 갖춘 지역주민들의 대표적인 도심 속 휴식 공간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에 걸쳐 5억 4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공사가 진행돼 조형분수대를 바닥분수와 수중조명이 어우러진 수경시설로 개선하고, 야간경관 조명까지 갖추게 함으로써, 명학공원은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형 친수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한편 수경시설은 당초 4월 30일 가동 예정이었으나, 현재 코로나 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가동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