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1분] 아내의맛에 등장한 트롯의 맛. '미스터트롯 '영탁X이찬원X정동원 '짱'

2020-04-22 09:30

어제 밤 본 TV 프로그램 최고의 1분은? 설레었던 그 장면, 최고의 장면을 다시 본다. 오늘 소개할 어제의 방송은 TV조선 '아내의 맛'이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21일 방송에서 최고 1분 시청률 주인공은 ‘미스터트롯’ 팀이 차지 했다. 최근 떳다하면 시청률 1위는 맡아놓은 당상인 '미스터트롯' 팀이 아내의 맛에도 떴다. 역시 최고의 1분을 차지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끌어당겼다. 
 

[사진= TV조선]


이날 ‘미스터트롯’ 영탁, 이찬원, 정동원이 남승민의 첫 서울집 옥탑하우스를 방문하고 옥상 평상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며 함께 자리를 하지 못한 임영웅과 영상 통화를 하는 장면에서 시청률이 9.9%(TNMS, 유료가입)까지 상승하며 최고 1분 시청률 자리를 차지했다. 함소원이 지금까지 살아온 정든 집을 떠나 넓고 좋은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하는 장면도 방송되었고, 김세진♡진혜지 부부가 구청에 가서 혼인신고서를 제출하는 내용과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재래시장에서 벚굴 판매 장면도 방송되었지만 ‘미스터트롯’ 팀의 인기를 능가하지는 못했다.

지난 21일 밤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94회분은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9.9%를 기록했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5%를 나타내며 화요일 예능 왕좌의 진수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지 부부의 ‘부부 생활 1일’, 희쓴 부부의 ‘벚굴 완판 기념 먹방’, 남승민-영탁-정동원-이찬원의 ‘옥탑에 퍼지는 흥가락’, 함진 부부와 중국 마마의 ‘이사는 추억을 남기고’가 그려지며 시간을 순삭시켰다.

남승민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서울에 마련한 옥탑방에서 눈에 보이는 물건들을 보이지 않는 곳으로 숨기는 고난도 청소스킬을 발휘했다. 그 시각 영탁과 정동원은 남승민에게 필요한 각종 생필품을 구입했고, 양손 가득 짊어진 채 숨 가쁜 등산에 성공하며 간신히 옥탑 정상에 도달했다. 영탁은 도착하자마자 옥탑방 스캔에 돌입했고, 구입해온 생필품을 정리해주며 각종 혼자 살이 꿀팁을 전수했다. 또한 이웃집에 나눠줄 직접 맞춰온 떡을 분배했고, 장민호의 ‘역전 인생’을 틀고 춤추며 흥까지 더했다.

떡을 돌리며 주민들의 신청곡까지 부른 후 남승민의 옥탑방으로 돌아온 세 사람은 근황 토크를 나누며 떡을 먹었고, 영탁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남승민과 정동원에게 작곡 팁과 스케치해놓은 듀엣곡까지 들려주며 함께 작업해보자고 제안, 세 사람의 컬래버에 기대를 높였다. 더욱이 그날 밤 재래시장에서 돼지고기와 각종 야채를 구입하고, 애피타이저로 분식을 먹고 돌아온 세 사람은 평상에서 고기 파티를 벌이던 중 자연스럽게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와 화장실로 직행하는 이찬원에 화들짝 놀랐고, 임영웅과는 영상통화로 다음번 만남을 기약하며 화기애애함으로 옥탑의 밤을 수놓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김세진-진혜지, 손발 척척 부부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오랜만에 결혼 세포 움텄다”, “홍현희-제이쓴, 희쓴 때문에 웃는다! 황재근, 손헌수와 함께하는 ‘미나리 파티’도 기대하겠습니다!”, “남승민-영탁-정동원-이찬원, 옥탑결의한 비주얼 ‘트롯 4인방’ 꽃길만 걷자!”, “함진-마마, 새로운 공간에서 큰 행복 누리길 !”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