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건강 이상설' 방산주 강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빅텍 '들썩'

2020-04-21 12:53

방위산업 관련 회사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 후 중태에 빠진 상태라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관련 회사의 주가가 크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연합뉴스]

방위산업 관련 회사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 후 중태에 빠진 상태라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관련 회사의 주가가 크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21일 오후 12시 45분 기준 전날보다 7.26%(1700원) 오른 2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넥스원 주가도 3.46%(800원) 뛴 2만39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빅텍은 이날 오전 기준으로 전날 대비 가격제한폭(29.85%)까지 뛰어오른 3415원에 거래됐다. 한편 개성공단 입주사인 제이에스티나를 비롯해 인디에프, 좋은사람들 등 대북 경제협력 관련주들은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