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연립주택용지 3필지 5만㎡ 공급
2020-04-14 09:12
옥정 D1·2·3블록 일괄 및 개별 공급…5월6일 1순위 접수 시작
LH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내 연립주택용지 3필지(4만9712㎡, 392억원)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옥정 D1블록은 면적 1만4998㎡, 공급가격 118억원으로 총 138가구를 건설할 수 있다. D2블록은 면적 2만1819㎡, 공급가격은 171억원, 200가구를 건설할 수 있다. D3블록의 경우 면적은 1만2893㎡, 공급가격은 103억원으로 118가구를 건설할 수 있다.
세 블록 모두 건폐율 60%, 용적률은 100%이며 4층까지 지을 수 있다. 최근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유형이 85㎡ 초과에서 60∼85㎡로 변경돼 건설가능 가구수의 증가로 사업성이 강화됐다.
이번 공고의 1·2순위는 옥정 D1·2·3블록 일괄신청이며, 3순위는 필지별 개별 신청이 가능하다. 대금납부는 모두 5년 무이자 및 18개월 거치 후 6개월 단위로 납부하는 조건이다.
옥정신도시(706만㎡)는 계획인구 10만명의 경기북부 대표 거점으로, 지난해 12월 착공한 지하철 7호선 연장 및 GTX-C 노선 착공이 예정돼 있다. 구리~포천 고속도로 및 3번국도 우회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바탕으로 잠실까지 40분, 강남까지 1시간 내 진입 가능하다.
공급 일정은 1순위 5월 6일 신청 및 7일 추첨, 2순위 5월 8일 신청 및 11일 추첨, 3순위 5월 12일 신청 및 13일 추첨을 거쳐 5월 18~29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선순위 마감 시 후순위는 신청을 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