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지역화폐 한도와 결제 인센티브 상향

2020-04-10 23:09
50만원에서 100만원 상향, 결제 시 6%에서 10%로 인센티브 상향

여주시청 전경. [사진=경기 여주시 제공]

경기 여주시는 여주사랑카드(경지지역화폐 포함) 월 인센티브 한도를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여주시의회 제45회 임시회에서 이복예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여주사랑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돼, 10일부터 여주사랑카드 인센티브가 100만원(4인 가족 기준)으로 상향 조치됐다.

이에 시는 지난달부터 올해 7월 중 6%로 적용됐던, 인센티브를 100만원 충전 시까지 소상공인에게 10%로 올려 지급한다.

여주사랑카드는 관내 매출액 10억원 이하 IC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경기지역화폐 앱과 농협에서 발급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