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총선현장] 홍성국 "육아 걱정 없는 돌봄도시 만들겠다"

2020-04-08 14:17

유치원·어린이집 연계운영시범지구 추진 등 세종형 돌봄공동체 확대할 것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후보(세종갑)가 보육공약을 내놨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연계 운영토록 하는 공약으로, 같은 연령대(만3~5세) 아이들이 어느 기관이나 시설에 다니든지 차별없이 안전하게 교육·보육을 받게 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홍 후보는 "세종을 유치원·어린이집 연계 운영 시범지구로 지정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공동육아나눔터, 자녀돌봄품앗이와 같은 세종형 돌봄공동체 확대 공약도 발표했다. 돌봄공동체 확대 공약은 같은 지역공동체 내에서 틈새 돌봄을 책임져준다면 공동체성을 회복할 뿐만 아니라 양육부담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홍 후보는 "당과 함께 5년 단위로 아이돌봄지원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하고, 3년 단위로 아이돌봄서비스 실태조사를 시행해 아이돌봄서비스를 내실화 하겠다."고 했다.

최근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관련해서 모든 어린이집이 단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도 했다. 따라서, 등·하원시 문자알림서비스를 지원하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다.

홍 후보는 "돌봄 문제는 어느 한 가족만의 일이 아니라 우리 사회, 국가가 함께 책임져야 할 일"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세종이 보육 정책에서도 전국 1등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래픽=홍성국 후보 캠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