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웰크론, 3M의 마스크 1억6700만장 판매 소식에 '강세'

2020-04-08 10:39
트럼프 대통령, 매달 마스크 5550만개씩 美공급키로 3M과 협상
웰크론, 2000년부터 3M 본사와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 후 제품 공급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M으로부터 약 1억6700만 개의 마스크를 사들일 것이라는 소식에 웰크론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웰크론은 전일 대비 410원(4.99%) 오른 8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웰크론은 2000년부터 3M 본사와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해 전 세계 3M 네트워크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6일(현지시각) CNBC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에서 3M은 향후 몇 달간 미국에 1억6650만개 마스크를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매달 5550만 장의 마스크를 3M에서 공급 받을 예정이다. 

웰크론은 산업용 섬유와 생활용 섬유를 생산하는 업체로 고기능성 섬유제품과 방사 방식의(melt blown) 나노섬유를 기반으로 한 필터여제, 위생용 섬유, 보호용 섬유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아주경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