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종 중장, 해군참모총장 내정... 첫 제주 출신 총장 탄생 기대
2020-04-06 11:19
신임 해군참모총장에 부석종 해군 중장이 내정됐다. 임명이 되면 창군 이래 최초의 제주 출신 해군참모총장으로 기록된다.
국방부는 6일 "해군참모총장에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인 부석종 중장을 진급 및 보직하는 것으로 내정했으며, 7일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석종 중장은 해군사관학교 40기로 1986년 해군 소위로 임관했다.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2함대사령관, 해군본부 정보작전지원참모부장, 소밀리아 해역에 파견된 청해부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