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먹거리안전관리사 선발해 ‘농농케어’사업 펼친다
2020-04-03 10:09
고령농가 6천 곳 대상 올바른 농약사용 요령 등 1:1 맞춤형 서비스 제공
경기도가 먹거리안전관리사 100명을 선발해 노인 등 취약농가 6천 곳을 대상으로 올바른 농약사용법 등을 안내한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먹거리안전관리사 ‘농농케어’’ 사업 계획을 마련, 농산물 안전 관리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인으로 구성된 ‘먹거리안전관리사’가 고령농 등 취약 농가를 방문, 올바른 농약사용법 안내와 잔류농약검사 의뢰 등의 활동을 하는 것이다.
이해원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작년부터 농약 허용기준이 강화돼 농업인들의 올바른 농약사용 실천이 중요해졌다”며 “농농케어를 통해 부적합 농산물 유통을 차단하고 농가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