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문체부 2020년 관광두레 사업 선정
2020-04-02 11:14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최한 ‘2020년 관광두레’공모사업에 처음으로 선정되었다.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는 목적으로 2013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지역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 분야에서 지역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2020년 관광두레 사업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대전 동구 등 14개 자지체로 충남에서는 청양군과 함께 부여군이 선정되었다.
관광두레 피디(PD)에게는 창업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활동비를 전액 국비로 지원하고, 주민사업체에는 창업 상담(멘토링), 경영실무 교육, 상품 판로 개척 및 홍보 등을 지원해 주민 중심의 사업체가 지역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여군과 함께 선정된 관광두레 피디(PD)로는 부여마을문화학교 협동조합 경영실장으로 활동 중인 임지선 씨가 선정되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몇 번의 도전 끝에 관광두레 사업 지역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 사업을 통해 부여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주민조직체와 관광두레 피디(PD)가 협력해 주민주도의 관광두레 사업이 성공적으로 활착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