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외인 매도에 1700선 무너져… 1670선 등락

2020-03-30 09:10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며 1700선이 재차 무너졌다. 코스닥 지수 역시 부진한 모습이다.

30일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7.62포인트(-2.77%) 하락한 1670.11을 기록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억원, 337억원을 순매수중인 가운데 외국인이 326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47.39포인트(-2.76%)하락한 1670.34로 시작한 뒤 외국인들의 매도 속에 1670선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 보험, 운수장비, 은행이 4% 이상 하락중이고, 증권과 금융업, 기계업종도 3%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의약품과 운수창고업은 상승중이다.

시총 상위종목 대다수가 하락중인 가운데 셀트리온이 소폭 상승세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네이버가 2% 이상 하락중이며 현대차는 4% 이상 하락해 부진한 모습이다.

같은시각 코스닥 지수는 7.63포인트(-1.46%) 하락한 515.2를 기록중이다.

개인이 84억원을 순매수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억원, 3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