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5선 도전…"부천의 든든한 힘 되겠다"

2020-03-27 13:41
"부천 균형발전 하도록 리더십 발휘하겠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을·4선)이 26일 4·15 총선 경기 부천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설 의원은 이날 오전 부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친 후 부천시청 브리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의 내일을 위해 지금은 힘 있는 정치가 필요한 때"라며 "집권당 중진의원 설훈이 부천의 든든한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앙정치에선 힘을 발휘하고, 지역에선 리더십을 발휘해 부천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설 의원은 "저는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최고위원으로서 안정된 국정을 위해 노력했고 부천시을 국회의원으로 지난 8년간 부천의 발전과 민생을 위해 뛰었다"고 밝혔다.

이어 설 의원은 "집권당 지도부로서 국정을 운영해 본 저 설훈이 조화로운 개발을 통해 부천이 균형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설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인 최고위원으로서 문재인 정부 한반도 평화번영 프로세스를 뒷받침했고 자유한국당의 민생 보이콧을 누구보다 앞장서 비판하며 민생을 위한 정치를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설 의원은 "부천의 내일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일할 수 있도록 부천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왼쪽)이 지난 1월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회 아주경제 베스트 의정대상'에서 베스트상을 수상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