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 "시민들 대중교통 안심하고 이용해 달라"

2020-03-26 16:03
버스와 터미널 매일 집중 방역 이뤄져
코로나19 대중교통 방역 이상없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26일 "코로나19로 대중교통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안해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매일 버스와 터미널은 집중 방역이 이뤄지는 만큼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신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대중교통 수단의 안전성을 확인하고자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근하는 급행 광역버스 G3202번 버스에 몸을 싣고 관내 지역을 둘러본 뒤,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코로나19로 대중교통 이용을 막연히 기피하는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고 신 시장은 말한다.

무엇보다 버스나 지하철의 경우, 매일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신 시장의 설명이다.

이에 시장이 직접 오전 출근시간 대 버스에 탑승하고 대중교통 수단의 안전성을 확인하고자 현장점검에 나섰다는 것이다.

한편 시는 최근 서울 등 외곽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역(3201번)과 삼성역(G3202번)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 지난 13일부터 각각 1일 10대 45회를 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