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총 9241명…추가 104명 중 해외유입이 57명 (상보)

2020-03-26 10:40

유럽발 항공편 인천공항 도착.[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총 9241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924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대비 104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104명 중 해외유입은 5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공항 등 입국자 검역단계에서 추가 확진된 사례는 30명이다. 현재까지 검역단계 총 확진자는 131명, 해외유입 총 확진자는 284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방역당국은 지난 16일 집계부터 ‘검역’이라는 항목을 추가해 서울 등 각 시·도 발생 사례와 분리해서 관리하고 있다. 검역 항목으로 분류된 확진자 수는 최근 매우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지역별로 서울 13명, 대구 26명, 인천 1명, 대전 6명, 경기 14명, 충북 1명, 충남 1명, 경북 12명 등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414명 늘어 총 4144명이며, 현재까지 131명이 사망했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34만133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1만436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