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리버풀·토트넘 등 EPL 8팀, "맨시티 챔스 출전 절대 안돼"
2020-03-26 00: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프리미어리그 상위 8개 팀이 맨체스터 시티의 중징계를 강하게 요구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과 ‘텔레그래프’는 25일(한국시간)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개 팀이 공동 서한을 냈다”며 “맨시티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출전 금지를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15일 유럽축구연맹은 재정적페어플레이 규정을 위반한 맨시티에 챔피언스리그 출전 금지 중징계와 3000만 유로(약 380억원) 벌금형을 내렸다. 맨시티는 유럽축구연맹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고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항소했다.
하지만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징계 확정 관련 판결이 늦어지면서 다음 시즌 맨시티가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프리미어리그 8개 팀은 곧바로 규정 위반한 맨시티의 출전 금지를 강하게 요구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데일리메일’는 축구 관계자의 “맨시티는 규정을 위반했다. 매년 최소 한 팀이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하는 피해를 당했다”며 “징계를 유예한다면, 다음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다. 만일 항소에서 이기면 없던 일이 된다”는 말을 인용, 맨시티의 징계를 촉구했다.
한편, 맨시티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2위(승점57점)로 챔스 진출권을 유지 중이다. 프리미어리그는 5월 2일 재개될 예정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과 ‘텔레그래프’는 25일(한국시간)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개 팀이 공동 서한을 냈다”며 “맨시티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출전 금지를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15일 유럽축구연맹은 재정적페어플레이 규정을 위반한 맨시티에 챔피언스리그 출전 금지 중징계와 3000만 유로(약 380억원) 벌금형을 내렸다. 맨시티는 유럽축구연맹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고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항소했다.
하지만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징계 확정 관련 판결이 늦어지면서 다음 시즌 맨시티가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프리미어리그 8개 팀은 곧바로 규정 위반한 맨시티의 출전 금지를 강하게 요구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데일리메일’는 축구 관계자의 “맨시티는 규정을 위반했다. 매년 최소 한 팀이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하는 피해를 당했다”며 “징계를 유예한다면, 다음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다. 만일 항소에서 이기면 없던 일이 된다”는 말을 인용, 맨시티의 징계를 촉구했다.
한편, 맨시티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2위(승점57점)로 챔스 진출권을 유지 중이다. 프리미어리그는 5월 2일 재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