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등 4개 유관기관, 증안펀드 7600억 신속조성 협약
2020-03-25 11:32
이 펀드는 전날 정부가 발표한 10조7000억원 규모 증권시장 안정펀드의 일부로서 앞으로 국책은행·5대 금융지주사·18개 금융회사 등의 10조원 규모 펀드 조성에 앞서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된다.
기관별 부담 자금은 각자 유동자금 수준 등을 고려해 거래소 3000억원, 예탁원 2000억원, 증권금융 2000억원, 금투협 600억원 등으로 배분됐다.
각 기관은 이사회 등 내부절차를 거쳐 자금을 펀드에 분할 납입하며, 이중 1차분 30%는 우선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