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부산서 79세 남성 사망…전국 127번째

2020-03-25 08:56

육군 53사단 장병들 부산·울산서 코로나19 방역 지원.[사진=연합뉴스]



부산에서 70대 남성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

부산시는 24일 오후 71번 확진자(79세‧남성‧부산진구)가 숨졌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부산에서는 경북 청도에서 온 88세 여성이 지난 13일 사망했다. 부산에 거주하다 확진을 받고 숨진 사례로는 이 남성이 사실상 첫 번째 사례이다.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71번 확진자는 부산의료원에서 치료받다가 상태가 나빠져 지난 4일 고신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에도 상태가 위중해 기관삽관을 시행, 인공호흡기를 단 채 치료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