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코로나19 2명 추가 확진...총 39명으로 늘어

2020-03-25 00:57

코로나19 관련. [사진=아주경제 DB]
 

경북 경주시에서 24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39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38번째 확진자는 건천읍에 거주하는 47세 여성이며 31번, 36번 확진자 접촉자로 지난 20일부터 오한, 근육통,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23일 주민건강지원센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24일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38번 확진자 이동 경로는 지난 19일 오후 파라다이스 단란주점 가게 영업을 했으며, 20일 오전 하나로마트 신경주농협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가게 영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오전에는 건천제일의원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카리카츠, 원더플레이스 경주점, 탑마트 동부점, 산내민물매운탕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가게에서 영업을 했다.

22일 오후에는 수도산 조개구이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23일 오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한편, 39번 확진자는 이동 경로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