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금융위, 금융안정위 차원의 정책공조 강화 제안
2020-03-20 10:59
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금융안정위원회(FSB) 차원의 정보 공유와 정책 공조 수단 강화를 제안했다.
20일 금융위에 따르면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19일 저녁 9시 개최된 FSB 운영위원회 컨퍼런스 콜에서 이같이 말했다.
운영위원회는 주요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고위급 회의로, 15개 주요국 중앙은행·금융감독당국 등의 장, 국제통화기금·유럽중앙은행 등 11개 국제기구 최고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운영위는 지난 5일 제1차 임시회의 이후 개최된 두 번째 임시회의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손 부위원장은 코로나19가 한국 금융시장의 변동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준금리 인하와 50조원 규모의 금융조치 등 실물시장 충격 최소화를 위해 수요·공급 측면 모두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흥국의 자본유출 규모가 급격히 증대되는 등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 대해 각국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이에 대응해 한국 등 주요국과 미국 간의 통화스와프를 통해 국제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불안정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국가 간 공조가 필수적이고, FSB차원에서 정보공유와 정책수단에 대한 공조를 보다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20일 금융위에 따르면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19일 저녁 9시 개최된 FSB 운영위원회 컨퍼런스 콜에서 이같이 말했다.
운영위원회는 주요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고위급 회의로, 15개 주요국 중앙은행·금융감독당국 등의 장, 국제통화기금·유럽중앙은행 등 11개 국제기구 최고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운영위는 지난 5일 제1차 임시회의 이후 개최된 두 번째 임시회의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손 부위원장은 코로나19가 한국 금융시장의 변동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준금리 인하와 50조원 규모의 금융조치 등 실물시장 충격 최소화를 위해 수요·공급 측면 모두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흥국의 자본유출 규모가 급격히 증대되는 등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 대해 각국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이에 대응해 한국 등 주요국과 미국 간의 통화스와프를 통해 국제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불안정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국가 간 공조가 필수적이고, FSB차원에서 정보공유와 정책수단에 대한 공조를 보다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