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코로나 확산에 ‘협력사 상생워크숍’ 컨퍼런스콜로 대체
2020-03-18 09:23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동참..50여개 협력사 원가 동향·준법경영사례 공유
한화시스템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협력사 상생워크숍’을 올해는 컨퍼런스콜(다자간 전화 회의)로 대체한다고 18일 밝혔다.
협력사 상생워크숍은 2017년부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매년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행사로 올해는 약 50여개의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를 컨퍼런스콜로 대체한 것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협력사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다.
또한 정확한 원가 산정 방법과 준법경영 사례를 공유하는 등 원가 부정을 예방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특히 협력사 원가관리시스템 정보를 이용한 원가분석 및 활용방안 교육을 진행, 투명하고 신뢰 할 수 있는 적정 원가 산정을 통해 다양한 위법요소들을 사전 차단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