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홈카페' 즐기세요"…롯데百, 커피 머신 일부 할인 판매

2020-03-17 16:52
최근 한 달간 커피 머신 브랜드 매출 6.8% 증가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12일까지 한 달간 ​네스프레소, 유라·브레빌, 드롱기 등 커피 머신 브랜드 매출이 6.8%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타인과 접촉하기보다는 집에서 홀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는 '홈카페족'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최근 홈카페족 수가 증가하고 커피 머신 매출이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해외 유명 가전 브랜드의 커피 머신 일부를 할인 판매한다.

호주의 가전 브랜드 '브레빌'의 'BES870 ​에스프레소 머신'은 114만원, 스위스 프리미엄 브랜드 '유라'의 'J6 에스프레소 머신'은 405만원에 각각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