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PIC] '금처럼 귀하지만...' 마스크 기부 자선냄비 들여다보니
2020-03-17 13:50
구세군 자선냄비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용품 기부함으로 재탄생했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매년 연말 불우이웃을 돕는 모금함으로 활용돼 왔다.
올해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며 방역용품이 부족해지자 관련 용품을 기부받는 자선냄비로 활용키로 했다.
구세군은 기부된 마스크와 위생용품을 환경미화원과 버스 기사, 경비원 등 사회 서비스 종사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세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민 일상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사회 서비스 종사자분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