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전달

2020-03-10 16:07
경상도에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하며 위기 극복에 힘 보태

한국농어촌공사 최병윤 경북지역본부장(가운데)이 이철우 경북도지사(좌측 두 번째)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사진=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제공]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10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확산 방지와 피해지원을 위해 경상북도에 1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최병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장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에게 “지역에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밤낮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무원들과 의료진을 응원한다.”말했다.

그러면서 “민관이 하나로 힘을 모아 하루 속히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성금과 함께 뜻을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나눔과 온정의 손길이 모여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사회에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농어촌을 만드는데 경상도와 농어촌공사가 더욱 긴밀히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사 소유 부동산의 임대료를 최대 6개월간 30% 감면하고 감면기간 종료 후에도 1년간 임대료를 동결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