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세종시 총선] 제1야당 미래통합당, 세종시 김병준·김중로 '공천'

2020-03-10 05:00
노동자 정당 정의당, 이혁재 세종시당 위원장 '확정'

4월15일 치뤄지는 제21대 총선거에 앞서, 국회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이 세종시 출마 후보자들이 확정됐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세종시 갑선거구에 김중로 국회의원(70.초선)을 공천했고, 을선거구에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전략 확정했다.

세종시 갑선거구 행정구역은 △부강면 △금남면 △장군면 △한솔동 △새롬동 △도담동 △소담동 △보람동 △대평동이다. 을선거구 행정구역은 △조치원읍 △연기면 △연동면 △연서면 △전의면 △전동면 △소정면 △아름동 △종촌동 △고운동이다.

앞서, 노동자 등 을들의 정당을 표방하는 정의당도 지난 6일 제21대 총선 국회의원 지역구 후보자 선출 선거로 이혁재 세종시당 위원장을 후보자로 확정했다. 세종시당은 총 유권자 251명 중 152명이 선거에 참여했다. 이중 145표를 득표 95.39%로 출마가 확정됐다.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인 민생당 등은 아직까지 후보를 확정하지 않은 상태다.
 

[사진 아주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