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靑, 오늘부터 ‘24시간 긴급상황실’ 체제…상황별 TF 수시 운영
2020-03-04 14:49
평일 야간·주말 당직자 근무…“더 헌신하겠다는 비상한 각오”
청와대가 4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4시간 긴급상황실’ 체제로 운영된다. 청와대는 노영민 비서실장 지휘 아래 모든 비서관이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비상회의 이외에도 비서실장 주재로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회의를 정기적 또는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실시간 상황대응을 위한 실무 TF도 별도로 운영된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3일) 국무회의에서 모든 정부의 코로나19 비상대응 체제 강화를 지시했다”면서 “오늘 청와대부터 앞장서서 24시간 긴급상황실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확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겸한 국무회의에서 “특별히 각부처에 당부한다”면서 “방역과 경제에 대한 비상 태세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대본의 컨트롤타워 역할에 더해 정부의 모든 조직을 24시간 긴급 상황실 체제로 전환해 해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윤 부대변인은 “중대본 체제를 비상방역과 경제에 비장하게 대응하는 범정부 긴급대응 체제로 하고자 한다”면서 “모든 정부기관은 더 헌신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질병관리본부 등 방역 당국을 뒷받침하고 의료진의 헌신과 국민적 동참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부대변인은 TF회의와 관련해 “대통령 지시 있기 이전인 월요일(2일)부터 가동됐다”면서 “심야에도 열리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모든 비서관실은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주중·야간·심야·휴일·주말에도 당직자가 근무한다.
윤 부대변인은 “정부는 감염병 대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국민과 소통하고 현장중심의 대응력을 강화해 국가적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실시간 상황대응을 위한 실무 TF도 별도로 운영된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3일) 국무회의에서 모든 정부의 코로나19 비상대응 체제 강화를 지시했다”면서 “오늘 청와대부터 앞장서서 24시간 긴급상황실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확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겸한 국무회의에서 “특별히 각부처에 당부한다”면서 “방역과 경제에 대한 비상 태세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대본의 컨트롤타워 역할에 더해 정부의 모든 조직을 24시간 긴급 상황실 체제로 전환해 해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윤 부대변인은 “중대본 체제를 비상방역과 경제에 비장하게 대응하는 범정부 긴급대응 체제로 하고자 한다”면서 “모든 정부기관은 더 헌신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질병관리본부 등 방역 당국을 뒷받침하고 의료진의 헌신과 국민적 동참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부대변인은 TF회의와 관련해 “대통령 지시 있기 이전인 월요일(2일)부터 가동됐다”면서 “심야에도 열리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모든 비서관실은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주중·야간·심야·휴일·주말에도 당직자가 근무한다.
윤 부대변인은 “정부는 감염병 대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국민과 소통하고 현장중심의 대응력을 강화해 국가적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뒤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