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송정동 코로나19 확산방지...우리동네 클린존 추진
2020-03-02 10:05
‘우리동네 클린존’ 사업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질병으로부터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고자 자체적으로 방역이 어려운 경로당에 소독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지난 1일 관내 청소방역전문 자활기업인 ㈜클린광주는 15개소 마을 경로당에 대한 방역을 마쳤다.
특히,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27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우리가 만드는 감동복지’라는 슬로건으로 제3기 협의체를 출범, 올해 추진키로 한 10가지의 다양한 특화사업 중 ‘우리동네 클린존’ 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하며,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전재현·박광군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역주민들의 걱정이 많은데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협의체가 앞장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송정동의 복지안정망 형성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이웃들의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