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상반기 NCS집중캠프 운영한다

2020-03-02 09:49

[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지난해 ‘청년 취업캠프’를 운영하면서 NCS(국가직무능력표준)시험 대비반을 운영한 결과, 좀 더 심도 있는 교육을 희망하는 청년이 많아 올해 첫 ‘NCS직업 기초능력 평가 집중캠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공기업 등에서 신규채용 시 스펙이 아닌 직무역량을 보고 채용한다는 취지의 ‘NCS직무평가’는 이제 블라인드 채용과 함께 공기업 등의 채용 트렌드가 됐다.

‘상반기 NCS집중캠프’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올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공기업 등의 공채 필기시험을 준비하는 청년이라면 본 과정을 통해 NCS직무평가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는 9일부터 20일까지이고, 캠프는 24일을 시작으로 27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기간 중 모의고사를 2회 실시해 시험에 대한 준비도 할 수 있다.

캠프의 주요 내용은 공기업 취업전략 로드맵, NCS직업기초능력의 이해와 대비전략, 문제풀이 전략, 모의고사 등이며, 주어진 시간 안에 많은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 등도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