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위기 극복하고 새로운 100년 역사 열 것”
2020-03-01 10:20
- 양승조 지사, 1일 독립기념관서 3.1절 맞아 애국선열 참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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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독립기념관서 3.1절 맞아 애국선열 참배 모습[사진=충남도제공]
양승조 충남지사는 1일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독립기념관 및 유관순 열사 추모각에서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등 도 간부 공무원 20여 명과 함께 참배했다.
이번 3.1절에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대규모 기념식은 생략했으며 참배 장소와 버스에 대해서는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오늘은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3.1운동의 정신을 도민정신으로 승화·발전시켜 나아가기 위한 뜻깊은 날”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양 지사는 “우리 대한민국은 코로나19라는 커다란 어려움에 처해 있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따른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한 상황”이라며 “3.1운동의 본산이자 독립운동의 성지인 우리 도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상황을 앞장서서 극복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이날 3.1정신을 승화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로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표우열 운영위원장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